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지식재산권 확보는 제주의 전략적 수단"
"지식재산권 확보는 제주의 전략적 수단"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11.26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재산센터, 제주지재권 전략 세미나 개최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6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지자체와 도내 기업 대표, 지재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지재권 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강경찬 변리사는 제주의 향토지식재산권 확보 및 관리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제주가 지향해야 할 상표권 대응전략에 대해 현재 도내 지자체의 상표권 확보 현황을 전국과 비교하며 질적.양적인 문제를 제시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양적인 확대에도 무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오돌또기, 백록담, 여미지등의 상표권이 이미 제주와 관계없는 기업.개인에 의해 선점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또 상표권의 회수 방안에 대해서 "금전적 보상을 통 회수만이 현재 도가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조욱제 변리사는 특허분쟁예방을 위한 중소기업의 전략이란 주제로의 강의를 통해 특허분쟁사례를 소개하며 "제주지역 역시 다수의 특허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지역 중소기업은 지재권에 대한 인식과 그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제주지역 기업의 지재권에 관한 마인드 함양을 강조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