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가비전인 녹색성장에 대해 제주도내 산업체와 공무원들이 인식을 공유하는 녹색성장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산업체 CEO, 환경관련 공무원, 환경관련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 추진전략 및 산업발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홍준석 환경부 환경전략실장은 '녹색성장 추진전략 및 산업발전방향'에 대한 강연과 교토의정서 이후 우리나라 온실가스 의무감축국 지정에 대비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며,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 임을 역설했다.

문홍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녹색성장은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으며, 이러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은 기존의 산업주의와는 달리 모든 사회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만이 성장을 보장하기 때문에 우리는 도민의 공감대 속에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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