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금희)는 오는 21일 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 요리 실습실에서 제5회 '나도 이젠 요리왕' 지적장애인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인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10개팀 80명이 참가해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요리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와 장애인들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적장애인 요리대회를 장애인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사회적응력을 높여주는 장애인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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