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세계평화의 섬 이미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평화실천 사업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외교통상부와 제주평화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올해 2월에 한.몽 평화경제 컨퍼런스, 한미일 안보 워크샵 등을 개최했다.
또, 5월에는 한중일 외교안보연구기관 협력포럼, 8월에는 한미 안보 전문가 포럼, 10월에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제주평화연구원과의 공동세미나 등이 제주에서 열렸으며, 앞으로도 제7차 제주 국제군축회의(11월), 독일 콘라드아데나워재단과 JPI간의 공동세미나(11월),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12월)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 송봉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일반인 대상 평화아카데미 매월 1회 개최 ▲서귀포시 YWCA 주관 청소년 대상 평화아카데미를 운영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 논의의 장이자 국제적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결하는 완충센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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