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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0월 정기 채소류 잔류농약검사 실시
제주시, 10월 정기 채소류 잔류농약검사 실시
  • 홍용석 기자
  • 승인 2008.1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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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 10월 중.대형 할인매장과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채소류 중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부추 등 253건을 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에 의뢰해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이중 3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물품은 제주에서 생산된 부추와 호박잎,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생산된 시금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채소에 대해 즉시 폐기조치하는 한편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다.

제주시는 먹거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채소류에 대해 농약성분(189종)이 들어있는지를 검사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채소류 섭취를 위해 가정에서는 채소류를 흐르는 수돗물보다 담금물에서 깨끗이 세척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당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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