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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웅비하는 서귀포시를 보면서...
꿈! 웅비하는 서귀포시를 보면서...
  • 정현부
  • 승인 2008.11.0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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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부 서귀포시 행정기획과

꿈은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청사진을 제공하기에 생각만 해도 설레는 단어이다.

시간의 틀을 허물고 상상력을 동원할 때 꿈이 생겨나는 것이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꿈을 향하여 나아갈 때, 어느덧 꿈은 현실로 성큼 다가오는 것이다.

서귀포시도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라는 꿈을 항하여, 내부 혁신을 바탕으로 한 건실한 지역경제, 청정한 1차 산업, 최고의 관광휴양, 고품질 교육문화, 맞춤형 시민복지, 창조적 주민 행정을 통한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피터드러커 교수는 “성과를 향한 도전”이라는 책에서 성과를 내는 경영자란 우선 자신의 일을 끊임없이 개선, 개발, 혁신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사람이라고 하였듯이, 우리 서귀포시 역시,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열정을 쏟고 있다.

성산일출봉에서 최남단, 마라도에 이르기까지,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서귀포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세상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게 하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매력 있는 도시이다. 이러한 자연경관에 맞추어 불로장생과 건강특화 도시육성을 기조로 한 뷰티테라피 체험관광 명품․명소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 걷기 행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길을 세상에 드러내,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을 만들어 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다.

올해 12월 초 시민들에게 공개될 사귀포 칠십리 시(詩) 공원 역시, 문화예술 도시로서 서귀포시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월드컵 경기장과 읍면동에 천연잔디구장을 갖춤으로서 각지의 전지훈련팀을 맞이할 준비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내년 3월까지 예약된 훈련팀의 많은 유치는 서귀포시를 알리고 지역소득을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서귀포시의 노력은 공직내부의 혁신적인 친절 운동 전개와 범시민 환영 분위기 조성 등 시민의식이 함께 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행정과 시민의 WIN-WIN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 주민자치 박람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칠십리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도 바로 행정과 시민의 노력이 서로 상생하여 이루어진 것이며, 이러한 관점에 볼 때, 오는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질 제8회 최남단 방어축제의 성공 역시, 시민과 행정의 WIN-WIN 전략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도 시민이 잘 살아야 행정을 믿고 신뢰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특색 있는 마을문화가 살아있는 자립마을을 집중 육성 하고 있으며, 농가와 연대한 감귤제값받기 운동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이 모든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서귀포시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경제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서귀포시 경제포럼’(8개분과 53명으로 구성, 5.27)을 운영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첫인상이 좋으면 결가가 좋다는 말이 있다. 서귀포시의 꿈!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를 향한 2008학년도의 한걸음 한걸음이 2009년도에 결실을 맺어 서귀포시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정현부 서귀포시 행정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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