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지역특산물 명품 공동브랜드 '해올렛' 출시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육지 시장공략에 나선다.
'해올렛'은 제주시가 FTA 체제의 가속화, 웰빙 소비문화의 확산 등 치열한 국내.외 농수축산 시장에서 경쟁우의를 확보하기 위해 올 1월 개발한 제주시지역특산물 명품 공동브랜드로 한림 '손바닥 선인장', 애월 '브로콜리', 구좌 '향 당근', 조천 '타이벡 감귤', 한경 '황토마늘', 추자 '참굴비', 아라 '딸기' 등 8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시식은 행사의 효율성과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2008 제주감귤 홍보 소비자 한마당 행사'와 함께 열린다고 제주시 관계자는 말했다.
제주시는 그 동안 지역특산물에 대한 기능성연구, 생산.판매.유통 기초조사, 지역별.품목별 교육, 품목별 품질관리 기준 작성 등 '해올렛'의 차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이번 출시식을 계기로 '해올렛'하면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연상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아울러 세밀하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활동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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