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이기호)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폐수배출업소 13개소와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 11월초까지 방지시설 운영관리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환경시설 운영이 소홀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관리 전문기술이 부족해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체적 지원계획으로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육가공업체와 희망 신청업소에 대해 환경관리과 기술지원반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처리상태를 지도하며, 또한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통해 시설개선토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차적인 운영 지도결과 방류수의 수질상태가 불량하거나 정밀진단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술진단을 의뢰할 예정이다.
제주시와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는 지난해 10개소, 올해 13개소에 대해 기술지원을 한데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영세한 환경업체에 대해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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