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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관광잠수함 '무사고 운항' 기네스 등재
서귀포관광잠수함 '무사고 운항' 기네스 등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10.2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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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해저관광의 서귀포잠수함이 무사고 운항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 인증을 받았다.

대국해저관광(회장 김용이 이하 서귀포잠수함)에 따르면 27일 관광잠수함 무사고 안전운항 2만시간 기록을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으로부터 인증 받은데 이어 세계에서 관광잠수함을 가장 오랜기간 운항경력을 보유한 잠수함조종사로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 기네스 본부로부터 기록 인증을 받았다.

기록의 주인공은 이 회사 소속 김원장(48) 이사와 김광현(44) 팀장.

이들의 무사고 안전운항시간은 1일평균 운항시간 3시간으로  2만시간에 이르는데 이는 세계 최장 무사고 잠수함 운항시간이다. 이들은 지금도 무사고 잠수함 운항을 지속하고 있으며, 잠수함 운항을 마칠 때까지 세계 최장 잠수함 무사고 운항 기록은 이들이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는 해군 특수부대인 UDU 출신으로 대위로 전역한 뒤 곧바로 서귀포잠수함에 입사해 잠수함 조종을 맡았으며, 김팀장은 일반어선에서 기관장으로 승무하다가 잠수함에 대한 호기심으로 조종사로 변신한 케이스.

이들은 67인승 최신형 잠수함인 ‘지아호’를 조종하고 있으며 서귀포항 앞 문섬 해상 수심 40m까지 들어가 관광객에게 침몰된 난파선. 연산호 군락 그리고 아열대 어종이 어우러진 수중 비경을 보여주고 있다. 서귀포 잠수함 홈페이지 www.submarine.co.kr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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