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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3차 세미나 개최
제주상의,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3차 세미나 개최
  • 고민혁 기자
  • 승인 2008.10.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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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7시부터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제3차 세미나'가 제주경제관광포럼 회원, 기관 및 단체장, 대학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이 ‘2009년 경영환경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2008년 들어 경기 관련 지수들의 악화, 재고 누적 등으로 올 하반기 중 경기 하강세가 본격화되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2009년에도 간헐적인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을 전제로 "내년도 한국경제는 올해 4.4%보다 낮은 3.6%의 성장에 그칠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한 정 부사장은 제주경제와 관련하여 제주의 주력인 관광산업은 환율인상으로 해외관광이 줄고, 국내관광이 증가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나라 전체적으로는 어렵지만 제주지역은 상대적으로 위기가 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규제를 과감히 풀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중앙정부의 법적규제 완화에 적극 노력한다면 이번 국내외 금융위기를 통해 제주도는 성장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은 국내최고의 민간종합연구소로 발전해 온 삼성경제연구소(SERI)와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인 제주상공회의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종합경영정보서비스시스템'으로서 고급경영정보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공(SERI연구보고서, 경제동향Brief 등)과 시의적절하고 차별화된 테마의 정례세미나(연간 10회) 등을 통하여 기업의 경영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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