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여성 CEO인 김정미씨(44·베트올㈜ 대표이사)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2008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씨가 지난해 창업한 베트올㈜은 애완동물 질병 전문 진단회사로 '면역탐지키트'를 특원출원 하기도 했다.
김씨가 올해 여성창업경진대회에 내놓은 아이템 역시 '동물질병 진단키트'이다. 김씨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제주시 출신인 김씨는 제주중앙여고와 이화여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텍사스오스틴대에서 약리·독성학 박사를 취득한 뒤 MIT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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