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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른 현장점검 실시
제주시,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른 현장점검 실시
  • 홍용석 기자
  • 승인 2008.10.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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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추진한 제4차 전국대부업 실태조사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매년 2회 실시되는 이 조사는 대부업체를 통해 거래되는 사금융 실태를 파악하여 금융소외자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실태파악이 선결요건으로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대상 93개업체중 70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서를 접수하했고, 영업을 하지 않는 5개 업체는 자진 폐업신고를 제출했다.

제주시는 이달말까지 조사서를 제출한 업체에 대하여 기재항목 누락자료 보완, 착오 또는 허위기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등 자료검증을 실시하고, 미 제출된 18개 업체(소재불명으로 반송된 업체 포함)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고, 그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업체는 소재지 확인공고의 절차를 거쳐 직권취소 등 행정처분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출사기 피해는 특성상 사후구제는 어렵고 사전예방이 최선의 방법임에 따라 광고위반행위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위반업소에 대하여 행정처분등을 실시하고 무등록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의뢰하여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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