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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젖소사육농가에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
제주도, 젖소사육농가에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10.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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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연구소(소장 김병학)가 젖소 사육농가에 대한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경영난 악화 등으로 위축을 겪고 있는 젖소 사육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

동물위생연구소는 젖소 사육농가가 고품질 우유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병을 예방해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주요질병 검사와 치료방법까지 알려주는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방역서비스는 양축농가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모든 농가가 만족할 수 있도록 농장별 현실에 맞게 개체별 기초건강검사, 대사성 질환검사, 소모성 질병검사 등의 검사항목을 농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동물위생연구소는 검사결과에 대해 개체별 방역관리 지도를 통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해, 젖소 사육농가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물위생연구소는 제주도내 원유등급 저하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내 문제점을 집중 분석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우유 생산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나아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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