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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제주문화상징' 책자 발간
세계자연유산 '제주문화상징' 책자 발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9.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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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의 문화상징을 선정해 정리한 책자 '제주문화상징'이 발간됐다.

이 '제주문화상징'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문화의 정체성 찾기 위한 사업으로 제주문화상징을 발굴하고 그 활용방안을 연구해 제주문화의 부가가치 창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의뢰해 2년에 걸친 선정작업과 정리작업 끝에 발간됐다.

사전은 26×19cm 크기, 500쪽 분량으로 제주 10대 대표 문화상징과 99가지 문화상징으로 구성됐다.

10대 대표문화 상징으로는 한라산, 해녀, 제주어, 제주4.3, 돌문화, 제주굿, 제주초가, 갈옷, 귤, 오름 등이다.

99가지 문화상징으로는 자연 분야, 역사 분야, 사회 및 생활 분야, 신앙 언어 및 예술분야로 나눠 제주의 역사, 자연, 사회생활, 신앙 등 전 분야의 문화유전자를 발굴, 집대성해 '제주문화유산' 사전식으로 편찬했다.

문화상징 발굴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발굴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 뒤 최종적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해 선정했으며 각 상징마다 해당 상징에 가장 적합한 사진을 수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제주문화상징을 21세기 지식기반사회 제주문화산업의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및 학교의 문화상징 교재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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