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검은오름에 삼나무 임지 65ha 솎아베기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솎아베기는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현상변경허가를 받고 실시되는 것이다.
이와더불어 번영로외 11개노선, 사라봉공원외 6개공원, 우도 쇠머리오름외 7개오름에 대해 가지치기, 천연림개량 덩굴제거 등 총 627ha에 2억9600만원 투입, 올해 11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숲가꾸기 사업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 생산이 가능해지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지구 열섬화 따른 기후 온난화 대응과 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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