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년 현의합장묘 위령제가 23일 오전 현의합장묘 4.3위령공원에서 봉행됐다.
올해로 여섯번째 맞이하는 이날 위령제는 현의합장묘 4.3 유족회의 주최로 유족 및 지역주민, 각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의합장묘 영령위령제는 제주4.3사건 당시 희생돼 개탄물 동쪽(의귀리 765-7)에 3개 봉분에 묻혀 있던 희생자 39신위를 지난 2003년 발굴해 안장하면서부터 시작됐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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