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산 목재 환경보전 역할 '톡톡'
제주산 목재 환경보전 역할 '톡톡'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09.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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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생산된 제주산 목재가 제주 전 지역에 공급되고 있어 제주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한 몫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목재가공업체 20여곳에서 생산된 목재 11000㎥, 톱밥 5500 ~6000 여톤이 제주도 전역에 공급돼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예로 제주 목재가공업체에서 생산된 톱밥은 제주의 환경을 정화시키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양축농가, 돈분 처리장, 감귤재배, 원예용 등에 6000여톤 톱밥이 사용돼 저탄소, 악취를 저감하는 정화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산 목재는 아름다운 제주환경을 조성하고 제주의 환경을 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민 모두가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가꿔 나가는데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삼나무 수령이 50년 이상이 되면 재질이 굳어져 고급 목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며 길이 3.6m 말구직경 30cm 이상되는 원목은 ㎥당 180천원 이상을 받을 수 있어, 나무가꾸기에 더욱 노력해 주기를 부탁하고 있다.

한편 제주산 삼나무 방부목재는 품질인증을 받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재, 내외장재, 판재 등 다양한 용도로 공급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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