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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복리이자에 분할해지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 출시
연복리이자에 분할해지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 출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9.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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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복리이자 지급에 분할해지가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이 출시됐다.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신상품 장기재테크적금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최고 10년까지 계약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매 연단위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식 이자지급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기상품인 점을 감안해 매 연단위로 이율을 재산정하도록 했으며, 중도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도 이자손실 없이 중도해지할 수 있도록 연단위기간에 대해서는 약정이율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만기포함 최고 3회 이내에서 분할해지도 가능하도록 해 편리성도 높였다.

이 상품은 첫거래시 0.1%p, 장기예치시 0.1%p, 세금우대 또는 생계형저축일 경우 0.1%p,자동이체등록시 0.1%p, 급여이체 또는 가맹점계좌사용시 0.1%p,공과금이체시 0.1%p, 카드사용 50만원 이상시 0.1%p, 유동성예금 평잔 1백만원 이상시 0.1%p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4%p 범위내에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제주은행은 제주도민,제주사랑상품권 가맹점, 해녀증 소지자, 농지원부 소지자, 관광가이드 등에 대한 우대금리 0.1%p를 포함해 제주은행이 서민의 재테크에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최대 0.3%p 범위내에서 향토기업우대금리를 제공키로 했다.

올해 11월말까지는 신상품 발매 기념으로 0.4%p 우대금리를 지급하며 최고 1.1%p의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내년부터 세금우대저축 및 생계형저축의 한도감축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내에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최고 10년까지 현재의 조건으로 세금우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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