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CBS(본부장 정복수)는 제주선교 100주년을 맞아 제주선교 100주년기념 기획특집 2부작 <약속의 땅 제주.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하라>를 오는 22일과 23일 이틀동안 방송한다.
22~23일 오후 1시부터 30분동안 방송되는 제주선교 100주년기념 기획특집 2부작 <약속의 땅 제주, 깨어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1, 2부로 나눠 22일에는 제1부 제주선교,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편이 방송된다.
23일에는 '제2부 기독교 사회복지 변해야 산다'편이 취재구성으로 꾸며진다.
'제1부 제주선교,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편에서는 1908년 이기풍선교사의 제주입성 이후 도내 첫 교회설립과 활발한 선교활동, 조봉호전도사의 독립운동기여 등 선교 초창기 제주기독교의 순기능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100년이 된 지금 다른 지역에 비해 복음화율이 낮은 원인과 그 동안 지역사회의 기여도가 천주교보다 낮은 이유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아울러 타 종교가 제주의 개신교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민간신앙 등 각계의 반응과 바람을 들어보고 개신교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제2부 기독교 사회복지 변해야 산다'편에서는 10년전부터 제주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선교적 기능과 사회복지시설이 오히려 선교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추함으로써 제주선교 2세기의 기독교 사회복지 선교 전략을 모색해 본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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