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승객의 안전 및 편의 제공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 운행 버스노선을 다음주부터 오는 30일까지 점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의 버스노선은 26개 노선이며 이 중 공영버스 11개 노선, 삼영교통 10개 노선, 시외버스 5개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교통관련 기관인 교통안전공단, 운수업체, 경찰, 행정기관 등 5개 기관 11명이 참여해 부적합한 위치의 정류장 시설, 도로안전시설물, 교통안전표지, 면표시 등을 점검한다.
제주시는 노선별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 간담회를 통한 결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 후 시정사항과 정비계획을 10월 말까지 마련, 버스운행노선에 대한 사고발생 위험 및 취약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약자 편의도모를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읍․면지역 7개소, 동지역 8개소를 사업비 2억원을 투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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