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과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안전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CCTV 시설 교체와 ARS시스템(자동응답시스템) 용량을 증설한다.
지난 2005년 1월에 설치된 CCTV는 당시 방범에 역점을 뒀는데, 최근 무사증 입국자 관리 등을 위하여 보안용 CCTV를 보강하게 된 것.
ARS시스템 운영도 그동안 용량이 적어 이용객 급증시 시스템이 다운되는 등 이용객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 용량이 증설되면서 이용객 편의가 도모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지난 8일 관련기관.업체간 업무협의 및 현장조사를 실시해 보안용카메라 위치변경과 3대를 증설하고, ARS시스템 증설을 올해 하반기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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