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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고성-성산간 4차로 확장사업 완료
서귀포 고성-성산간 4차로 확장사업 완료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9.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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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5월 공사에 착수된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지방도 119호 서성로 중 고성-성산간 4차로 확.포장사업이 완료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국제자유도시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투자유치를 촉진함은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오래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2005년 착수했던 지방도 1119호선인 서성로(고성-성산간) 4차로 확.포장사업이 이달말로 준공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성산읍 고성리(구일주도로)에서 성산리(갑문앞)까지 전체 3.1km을 대상으로 도로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우선 1단계 사업구간인 고성-성산경계 1.6km 대해 폭 25m로(왕복 4차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완료하게 됐다.

이번 1단계 사업을 완료해 우선 개통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화물차량들이 도로가 협소한 고성리 마을안을 통행하게 되면서 잦은 민원이 발생하던 불편사항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는 총 89억2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으며, 삼나무 방부목재를 활용해 경계난간 설치, 보차도 경계석, 인도판석 등 주요 자재 등을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이용해 시공했다.

잔여구간에 1.5km 구간에 대해서도 내년에 발주해 지속적으로 공사을 추진, 2011년 전 구간에 대해 공사를 완공하게 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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