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소순)는 지난 9월 4일 표선면 세화리에 혼자사는 노인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도배지를 지원받아 부녀회원들이 직접 도배지를 재단하고 풀칠하는 등의 노력봉사 활동을 통해 어둡고 칙칙했던 집안을 깔끔하게 새롭게 단장하였다.
이번 도배, 장판을 교체한 세대는 오랫동안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지 않아 집안 구석구석이 묵은 때와 곰팡이로 얼룩져 있어 위생상,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던 세대로 말끔하게 단장된 집안을 둘러보며 만족스러워하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표선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결연 어르신 세대에 정기적 밑반찬지원, 이미용봉사, 어르신 합동생일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현소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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