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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산업 공헌한 재일동포 기록보존 세미나 개최
감귤산업 공헌한 재일동포 기록보존 세미나 개최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08.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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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9일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기록보존협의회(위원장 김기훈)의 주관으로 '감귤부흥에 기여한 재일동포 기록보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1960년대에서 70년대 초까지 감귤묘목 도입 및 재배 등 제주감귤산업에 기여한 재일동포에 대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주발전연구원에 연구조사 의뢰하고 감귤전문가로 구성된 기록보전협의회를 구성해 일본현지 방문 조사 등 자료 검토를 거쳤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농ㆍ감협장 및 농업인 단체장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이ㆍ통장협의회장, 기록보존협의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 감귤산업에 기여한 재일동포들에 대한 기록보존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합해 향후 객관적으로 인정된 공적자에 대한 기록보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조맹수 기록보전협의회 부위원장이 '감귤산업 부흥에 기여한 재일동포들에 관한 기초연구'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 및 질의 답변 시간이 이어졌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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