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유휴지인 도유지를 활용하여 푸른 차향을 머금은 마을,“녹차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1센터 1특성 사업으로 생태환경형 부문에 선정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등 뛰어난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선흘2리의 지역적 특색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자립형 공동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녹차원 조성, 사계절 꽃밭조성, 부대오름 산책로 정비 등 세 단계로 사업이 진행되며 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 선흘2리,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민혁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