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주민등록상 세대주를 대상으로 부과하는 개인균등할주민세를 마을에서 일괄 납부함에 따라 특별자치도세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읍은 지난해 3개 마을에 그치던 개인균등할주민세 일괄납부 마을을 꾸준한 마을과의 협의로 남원2리, 태흥1리, 태흥3리, 위미3리, 하례1리, 신례1리, 수망리, 한남리, 신흥1리 등 9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납기전인 28일까지 1630건의 900여만원을 전액 일괄 납부해 주민세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했다.
남원읍은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마을에서 일괄 납부함으로써 주민세 체납에 따른 업무증가를 덜고 지역주민들이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금융기관 등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원읍에서는 올해 6월 자동차세 및 7월 재산세 정기분 지방세 징수에 있어서도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하는 높은 징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주민세 징수에도 획기적인 징수율 증대를 위해 개인별 징수 독려반을 편성 전직원이 징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읍은 앞으로 특별자치도세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최선의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각오로 각종 체납세 징수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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