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표고버섯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해 임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 포장자재비 지원사업 15개 농가를 확정해 총 사업비 2억 500만원 중 보조금 8200만원과 산림조합 융자금 3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는 이상고온, 표고생산자목 감소 등으로 인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표고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구축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임산물 유통지원 사업으로 표고버섯 재배 10개 농가에 8900만원을 지원했으며 표고버섯 9만2600kg을 생산해 5억 7000만원의 농가수입을 올렸다.
제주 표고버섯은 무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품에 알맞고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인체면연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는 등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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