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제주시에 의뢰한 6개 동주민센터에 대한 대행감사를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감사범위는 2005년 3월 이후 동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회계질서 문란행위, 각종민원 등의 소극적 처리 사례, 시민불편사항 처리실태, 환경.사회.복지 등 대민행정 취약분야 등이다.
대행감사 대상기관으로는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화북동, 삼양동, 연동 등 6개 동주민센터이며, 감사는 동별로 4일간 실시된다.
대행감사결과 위법부당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처분하고, 다소 중한 과실이 발견될 경우 해당기관 및 관련공무원에 대해서 행정상 및 신분상 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반면 적극적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잘못은 최대한 관용조치하고 모범공직자 및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포상함과 함께 이를 전부서로 전파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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