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7월 '2008년 제주형 의료관광 상품'을 공모ㆍ심사한 결과, 의학ㆍ관광부문 3개 상품과 한방ㆍ관광부문 3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의료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제주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으며 총 의학분야 6개, 한방 분야 4개 상품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접수된 10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12일 양일간 의학, 한방, 관광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의학ㆍ관광부문 3개 상품과 한방ㆍ관광부문 3개 상품을 선정하고 20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의학ㆍ관광부문 최우수상에는 제주한라병원과 대명해외관광에서 공동으로 구성한 건강검진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이 수상했으며 한방ㆍ관광부문에는 강준혁한의원과 이제이투어에서 공동 참여한 비만치료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수상 상품을 포함한 모든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며 일본과 중국을 타켓시장으로 상품 리플렛 제작 및 배포, 해당지역 설명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외국 언론사 제주 취재시 집중 홍보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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