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JDC-버자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 착수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공식 시행자인 '버자야 제주리조트 주식회사'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는 이날 제주시 현대해상빌딩에서 버자야 제주리조트 주식회사 현판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제주시 라다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버자야 그룹의 탄스 리 빈센트 탄 회장, 버자야 제주리조트 대표이사인 다토 프란시스 응,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 지식경제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예래동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버쟈야 제주리조트는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에 향후 8년간 미화 18억달러(약 1조8천억원)를 투자해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과 최고급 콘도미니엄, 의료보양시설, 쇼핑시설, 카지노,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여 세계적 수준의 휴양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경택 이사장은 "버자야 사의 휴양형주거단지 투자참여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외자유치로 향후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투자유치 시장에서 제주도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버자야 제주리조트의 성공적인 출범이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출범식 행사에 앞서 JDC 정보관에서 신화역사공원 H지구 개발을 위해 제주도와 JDC, 버자야 3자간 MOA를 체결했다.
<미디어제주><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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