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각급 학교 조리실에 냉방기 설치가 완료돼 조리실내 환기미흡, 공기의 정체 등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조리작업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주도내 72개교와 분교장 9개교에 특별교부금 및 자체예산 3억8천5백만원을 투자해 급식소 조리실에 냉방기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07년이전 기설치 학교 41개교, ▲2007년 62개교, ▲2008년 72개교, 총 175개교에 설치완료됐다.
교육청은 당초 계획은 2010년까지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올해 상반기에 조리실 냉방기 설치가 완료됨으로써 학교 식중독사고 예방관리 및 조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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