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1억8000만원을 투자해 저소득 120여가구에 대한 집수리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 3억6000만원을 확보, 이 중 1억 8000만원을 상반기 집수리사업에 투입, 저소득 120여가구에 대한 생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원내용으로는 본인 소유 또는 타인이 주택을 무료 임차해 생활하는 가구 중 지붕개량, 도배, 창틀교체, 보일러 및 주방시설 정비 등이다.
특히, 집수리사업은 민간봉사단체에서도 활발히 싱행되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시 애월읍 사랑의 삼고리현장봉사대, 화사모 등 5개단체에서 7000만원을 투자해 제주시 내 어려운 가구에 대한 집수리 봉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120여가구에 1억8000만원을 투자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생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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