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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호응
제주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운영 호응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8.0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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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생활이 지극히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에 대해 맞춤형 보장구 수리 서비스를 해주는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운영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장애인 이동권 및 사회활동을 보장해 지역내에서의 자립생활기반 및 공동체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매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해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최희순)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내 보장구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을 상시 배치해 보장구 수리 안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보장구의 수리접수는 물론 신속한 수리와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구입문의 32건, 대여 40건, 보장구수리 165건(수동훨체어 55건, 전동휠체어 34건, 전동스쿠터 49건, 기타 27건)등 222건을 처리하는 등 신속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해 보장구 보유 장애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제주도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이용 장애인 점차 증가(현재 500여명)하는 추세여서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만 지원해 오고 있는 것을 차상위계층 및 비수급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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