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 참가자 설문조사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학부모와 임원, 골프감독 등 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수가 제주의 그린피에 대해 적정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골프장 이용료(그린피) 5만원에 대해 '적정하다'는 의견이 68.1%로 가장 많았고, '싸다'는 응답은 21.6%로 나타났다. 반면 10.3%는 비싸다고 응답했다.
주니어 골프대회 대회만족도에 있어서는 만족 33%, 보통 62.9%, 불만족 4.1%으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보통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또 대회개최시기와 관련해서는 4월 중순이 적정하다는 의견이 48.5%로 가장 많았고, 3월말 38.1%, 3월중순 4.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회 참가에 따른 문제점 또는 불편한점을 묻는 질문에 항공편 69.1%, 숙박 16.3%, 골프장이용료 3.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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