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가족의 건전한 주말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한 토요 가족프로그램인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박물관나들이'의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박물관나들이는 11월(총4차)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1·2차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3·4차 프로그램은 오는 8월 9일(토)부터 새롭게 진행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이 2005년부터 진행해온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박물관나들이(이하 박물관나들이)'는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정적·동적 체험을 통해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박물관나들이는 호패 만들기, 제주 민요 및 전래놀이 체험을 비롯해 문양전돌·사명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3차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9월 27일까지, 4차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3차 프로그램의 신청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4차 프로그램은 10월 7일부터 신청받는다.

신청방법은 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 메인화면에서 오른쪽 교육프로그램 예약 -> '박물관나들이'를 클릭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이지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