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례식장, 청소년 수련시설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에는 민간단체인 한국부인회와 주부교실 회원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8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시 중점 사항으로는 식품 원재료의 적정 구입여부와 식재료ㆍ식기류 등의 적정 보관여부, 냉동ㆍ냉장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장내의 청결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식육의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단속 과정에서 무허가 제품 및 부패ㆍ변질된 식품을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강력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시켜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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