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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탄핵연대 "신뢰성 없는 여론조사 거부"
2MB탄핵연대 "신뢰성 없는 여론조사 거부"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7.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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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B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제주지역(이하 2MB탄핵연대)은 24일 제주도의 영리법인 병원 여론조사 실시와 관련해 "신뢰성 없는 여론조사를 거부하고 소통없이 여론조사를 강행할 시, 제주도지사의 퇴진도 제주도민에게 물을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2MB탄핵연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행정구역 개편과정에서 제주도는 작명을 잘못했다"며 "자치는 간데없고 유별나기만 하니 '제주유별도'로 개명해야 맞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2MB탄핵연대는 "영리병원 찬성유도 여론조사는 이미 절차에서부터 오류를 들어내고 있으며, 김지사의 수행원들은 사업추진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영리병원에 관해 무지함을 자랑하고 있다"며 "지금 즉시 김지사는 비영리 의료법인에 관해 가까운 병ㆍ의원 혹은 제주대 의과대학을 찾아가 학습받기를 권한다"며 꼬집어 말했다.

2MB탄핵연대는 "이명박 대통령과 꼭 닮은 김태환도정은 지금이라도 전국의 누리꾼들과 소통하라"며 "우리 누리꾼들은 제주영리병원 강행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피력했다.

2MB탄핵연대는 "만약 제주도와 국민의 생명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우리의 충고를 다시금 무시한다면 김지사의 정치적 생명 역시 도민들에게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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