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차량 번호판을 훔친 후, 자신의 차에 달고 다닌 김모씨(5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께 제주시 모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허모씨(42)의 차에서 번호판을 훔쳐 자신의 차량에 부착하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자동차세 미납으로 차량 앞 번호판이 영치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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