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 22편에 대해 성수기인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항공요금 할인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B737-800 2호기 도입을 기념해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요금 22편에 대해 4만9900원의 항공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성수기 김포-제주노선의 기본운임료가 7만4400원임을 감안할 때 왕복 4만9000원이 할인되는 셈이다.
또, 항공요금 11편은 5만2100원, 39편은 5만9600원을 받는 파격 할인행사를 펼친다.단, 23일과 24일 발권분에 대해서는 기존항공사 대비 80% 수준의 유류할증료 1만2400원이 별도로 붙는다. 이에 오는 22일까지 발권을 마치면 유류할증료는 붙지 않으므로 발권을 서두르면 1만24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7월 18일부터 성수기가 시작되는 김포~제주노선의 기본운임이 74,400원임을 감안할 때 왕복 49,000원이 할인되는 셈이다.
이와관련 제주항공 관계자는 "7월 중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되는 189석 규모의 B737-800 2호기 도입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의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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