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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초지농가 711곳 실태조사 실시
제주시, 초지농가 711곳 실태조사 실시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7.15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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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초식가축의 사육기반 마련을 위해 초지사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태조사 대상은 농가 711곳 9757ha이며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등으로 인한 중산간 지역 초지가 투기대상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고 과열투기로 초지 무단형질변경 예방차원에서 현장출장을 병행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초지이용가축, 이용상황, 이용형태.등급 등이며, 조사결과 관리상황이 부실한 초지는 시정지시 및 초지보완사업을 지원하고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 의법조치하고 부실초지를 방지, 초지의 생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1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농.임.축.수산업 발전계획'에 대한 한우, 낙농, 경주마 등 초식가축의 육성시책 자료로 활용한다.

또, 올해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으로 15개분야 9억7500만원을 투자해 초식가축 사육 기반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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