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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시민기자 글 정정보도 요청에 따른 조치
[공지] 시민기자 글 정정보도 요청에 따른 조치
  • 미디어제주
  • 승인 2008.07.14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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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8일자 시민기자 부00의 <[뉴스프레임] 제주언론의 '선플운동' 보도> 제하의 기사는 웹출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일반 독자들의 경우 이 기사를 볼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1. 이 기사는 시민기자의 독자적 뉴스프레임 분석에 의해 작성되었고, 그 내용이 미디어제주를 통하여 웹출판되었습니다.

2. 그러나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이 기사에 대하여 공식적인 항의가 있었고, 정정보도 요청이 있었으나 해당 시민기자가 2008년 6월말경 미디어제주 시민기자에서 탈퇴하였으므로, 미디어제주는 정정보도 요청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 기사를 삭제키로 했습니다. 이 점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다음은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의 해당기사에 대한 정정보도 요청문>

안녕하십니까?
(사)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의 이찬성 사무국장 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인터넷 환경이 성장해 왔습니다.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세계 다른 나라에서 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현재도 근거가 아예 없거나, 충분한 검증 없이 난무하는 악플들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생명까지 버리게 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치유할 수 없는 깊은 고통 속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사)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는 2007년 초, 악플에 시달리던 젊은 연예인들의  자살사건과 얼마전에는 유괴 살해당한 어린이에게까지 악플이 달려 가족들의 마음에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주는 등 분별한 악플이 난무하는 사회적인 현상을 보고, 악플대신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행동의 실천인 선플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인터넷 정신문화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저희 본부는 이러한 취지로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지부 (지복희 회장) 와 함께 지난 2008년 6월 4일,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선플방설치 캠페인과 선플선언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선플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미디어제주’를 통해 제주중앙중학교 선플방 설치 관련하여 보도된 기사들을 정리해 주신 점에 먼저 감사 드립니다. 그러나, 저희 선플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선플운동과 관련하여 두가지 점에서 저희의 취지와 다른 의견을 표하신 점에 대해 정정을 요청드립니다.

첫째, 저희 단체는 순수한 민간단체로 비정치적, 비종교적인 단체입니다. 또한 제주중앙중학교의 선플방 행사는 촛불집회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기획되고 준비되어온 행사이며, 어린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촛불 집회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기자님이 쓰신 제목과 서두 부분의 글로 인해 저희가 표방해온 비정치성 운동이 오해를 받을까 우려됩니다.

둘째,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에서 추구하는 선플운동은 악한 글의 반대인 선(善)한 글을 달자는 운동이지만, 칭찬과 격려, 위로와 감사, 사과와 용서의 선플을 먼저(先) 달아주자는 운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결국 선한 말과, 선한 글, 선한 행동, 즉 선한 마음의 실천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고 하는 평화 운동입니다.

이번 제주중앙중학교에서 개최된 선플방 행사는 선플을 통한 평화운동과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가 잘 부합되어 제주에서부터 전국으로 확대하는 선플방 설치 캠페인을 제주에서 최초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님께서 기사 말미에 평화의 섬 제주와 선플운동이 연관이 없다는 문구가, 많은 분들의 수고로 진행된 제주중앙중학교 선플행사의 의미를 크게 축소하는 것으로 비추어 질 수 있어 정정을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사무국장 이찬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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