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딱 걸렸네' 앞뒤 다른 차량 번호판
'딱 걸렸네' 앞뒤 다른 차량 번호판
  • 좌광일 기자
  • 승인 2008.07.11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자동차세 체납으로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자 다른 사람 소유의 차량 번호판을 훔친 뒤 자신의 차량에 붙이고 다닌 서모씨(43)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서씨는 지난해 3월 중순 제주시 소재 주차장에 세워 놓은 정모씨(28) 소유의 차량 앞 번호판을 공구를 이용해 훔친 뒤 자신의 무쏘 차량에 부착해 타고 다닌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자동차세가 체납돼 행정당국으로부터 차량 번호판이 영치되자 이를 감추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편의점 강도 사건 수사를 벌이던 중 앞뒤 번호판이 다른 차량을 발견, 차적 조회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고 서씨를 검거했다. <미디어제주>

<좌광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