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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해수욕장 이용객 전년대비 94% 증가
이호해수욕장 이용객 전년대비 94% 증가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07.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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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무더위가 10여일 일찍 찾아온 가운데 이호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시는 7월 7일까지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사람은 지난해 2510명보다 94% 증가한 4870명으로 이호해수욕장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강욱)는 올해 이호해수욕장의 주변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피서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시설 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호해수욕장은 전국 최초로 샤워탈의장 내 온수샤워시설을 완비하고 해수욕장내 금연구역 지정, 피서욕품 가격인하, 간이 발세척시설 등을 마련해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수욕장을 찾은 서울시 이모씨(30)는 "샤워실에 따뜻한 물이 나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이호해수욕장처럼 다른 해수욕장들도 온수 샤워시설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는 피서객들이 감동과 기쁨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금연해수욕장을 시범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담배, 쓰레기, 바가지 없는 '3無 SERVICE 해수욕장' 정착의 해로 지정 운영해 피서객들이 기쁨을 안고 돌아갈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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