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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교 김지영양 전국발명대회 '대상'
신제주초교 김지영양 전국발명대회 '대상'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7.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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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초등학교 김지영 양(1학년)이 '제3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8일 '제3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신제주초등학교 김지영 양(1학년)이 대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가운데 298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회 심사 결과 생활과학Ⅰ부문에 출품한 신제주초등학교 1학년 김지영 학생(지도교사 이정애)의 '지영이의 색연필 케이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학습용품 부문에 출품한 제주중앙중학교 3학년 이승훈 학생(지도교사 오승학)의 '오래 보관해도 뭉치지 않는 시약병'이 은상, 동상에는 9명이 입상했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지영이의 색연필 케이스'는 색연필 케이스 아래쪽에도 뚜껑을 만들고 위 뚜껑에는 실을 자를 수 있는 커터를 부착해 길이가 짧아진 색연필을 간편하게 아래로 꺼낼 수 있게 했으며 길어진 색연필 실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이다.

김지영 학생의 지도교사인 이정애 선생님 또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지도교사 지도논문 부문에서도 ‘지영이의 색연필 케이스 지도를 통한 창의성 신장’으로 전국 1등급인 특상을 수상했다.

제주중앙중학교의 오승학 교사는 ‘오래보관해도 뭉치지 않는 시약병 개발에 관한 연구’로 전국 2등급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0일 국립중앙과학관(대전)에서 전국발명품 경진 대회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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