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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가 '2008어린이평화책 제주 순회 전시회'를 30일 제주 귀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도내 어린이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에서 갖는다.

이번 제주 순회전시회는 '네 얼굴을 보여줘'의 제목으로 세상의 다양한 '평화'를 그리고 평화문화를 만들어가는 여러가지 방법과 사람들의 모습을 표현한다.

제주참여환경연대 관계자는 "제주에서의 만남은 올해가 두번째로 단순히 책들을 전시하는 장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평화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살아있는 교육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평화책'은 2008 어린이 평화책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올해 어린이책 100종과 청소년책 35종이다.

한편 제주지역 순회 전시회는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주관,주최하며 공동주최기관으로는 곶자왈작은학교, 설문대어린도서관, 어린이도서관연구회제주지부, 표선초등학교, 어머니독서부, 함덕초등학교 '동화읽어주는 어머니회', 함덕어머니독서회 '책보금자리',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꿈꾸는공부방제역아동센터, 귀덕어머니동화모임, 동녘도서관어머니독서회가 참여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