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7일 초등학교 인근 교통혼잡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말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 집, 유치원, 특수학교 등 63개소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6억 600만원을 확보해 새서귀ㆍ예래ㆍ성읍ㆍ수산ㆍ의귀ㆍ대정서ㆍ보성초등학교 7개소에 현장조사 및 사업내용을 확정하고 기본설계를 마쳤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주요 내용은 미끄럼 방지시설과 방호울타리, 교통안전표지판 등이며 공사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방학기간 중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서귀포시는 해당 지역 의견수렴 및 사업설명회를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해당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이ㆍ통장, 서귀포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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