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회의소(회장 김재현)는 지난 19일부터 22일 3박 4일간 제주영송학교 장애우 학생과 교사, 학부모, 제주청년회의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영송학교 장애우 수학여행을 마련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신체적ㆍ정신적 중증 장애로 인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장애 학생들에게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경험과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수학여행에서는 상해 일대를 중심으로 홍구공원, 상해 박물관, 임시정부 등을 둘러보고 제주청년회의소 회원 10여명이 도우미로 동행해 장애학생들과 함께 체험했다.
제주청년회의소 김재현 회장은 "수학여행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새로운 재활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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