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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상반기 지방세 세입 증가
제주시, 올해 상반기 지방세 세입 증가
  • 고선희 객원기자
  • 승인 2008.06.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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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5일  올해 5월말 지방세 징수실적이 전반적인 거래세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세, 레저세 세입 증가에 따라 지난해 동기대비 45억 6900만원이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취ㆍ등록세는 부동산거래량 감소등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억 400만원이 감소했으나 레저세 53억 9500만원, 연납신청 증가에 따른 자동차세 11억 3600만원이 증가함에 따라 징수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올해 국제선박 등록 77척에 따른 19억 9800만원과 항공기 3개 등록등의 세입확보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과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제를 통해 체납액 34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제주시는 450개법인의 주식이동 및 법인장부 조사를 통한 세원누락과 과소 신고60개 법인에 대한 8억 1500만원의 과세예고 통지도 실시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 한해를 자주재원 확충을 통한 자체 경쟁력 강화의 해로 설정하고 연말까지 제도적 취약분야누락세원 확인을 위해 자경농민의 취득한 농지 고유목적외 사용여부와 취득세 등이 감면된 국제선박 6우러 이내 등록여부, 영유아보육시설이 취득한 부동산 임대 여부 등의 세원 누락여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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