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간한 고3 수험생을 위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학습방법 안내'책자를 1500부를 재 인쇄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이 안내책자에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의 특징, 영역별 시험의 성격, 평가목표, 학습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학습방법에서는 영역별로 예시문항을 제시해 수능문항과 연결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수능시험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 등급으로만 제공했던 수능성적을 영역, 과목별로 표준점수 및 백분위도 함께 제공하며 둘째 국사과목 교육과정의 부분개정에 따라 출제범위가 근.현대사 내용을 포함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 책자를 통해 수험생들이 수능의 성격과 평가목표를 잘 이해해 수능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책자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수능원서 접수기간 동안 제주도내 수험생을 위한 수도권 현지접수(9월 10일~9월 17일 접수예정) 기간에도 수험생에게 이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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