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27일 시장 활성화 정책토론회 개최
제주 동문시장 일원이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돼 최대 국비 50억원이 지원된다.
김우남의원(통합민주당, 제주시 을)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한 11개 시장 중 4곳을 선정하는 치열한 경쟁 결과, 동문시장활성화 구역이 문화관광형 시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동문시장 일원인 소위 '제주 동문시장 및 주변 상점가 활성화구역'(동문공설시장,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중앙로상점가, 중앙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은 중소기업청과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기반시설 설치와 시장 고유 문화컨설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병행 진행되면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 4.9총선 공약인 시장 현대화와 문화·상권 연계 벨트화 사업 추진으로 동문시장과 주변 지역에 대한 관광명소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시범시장 선정으로 그 기틀이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선정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의 후속 조치로 오는 27일 <희망찾기 열린 정책포럼 13> ‘문화관광형 시장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청 · 문화관광부 . 지식경제부의 핵심 책임자와 전문가들이 사업 성공을 위한 이론적 기초와 구체적 청사진이 제시된돠.
아울러 제주도내 상인 및 관련전문가 등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번 13번째 정책포럼이 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래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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